The story of
the McKithan hotel
1930년대 경성은 억압된 시대였지만 문화 예술에 대한 높은 열망으로 어느 때보다
활기 넘쳤다. 외교관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서양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했고,
커피를 파는 다방, 공연과 영화를 상영하는 호텔 같은 문화 공간들이 생겨났다
예술에 대한 열망이 피어났던 시대, ‘매키탄 호텔’은 1939년 완공되었다.
‘매키탄 호텔’은 서울 최고 럭셔리 호텔의 탄생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호텔에는 커피하우스와 공연장도 들어와 지성인들의 아지트이자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발발로 인해
오픈 직전 폐쇄되었고, 대중으로부터 영구히 봉쇄되었다.
그렇게 ‘매키탄 호텔’은 문이 닫힌 채 그 자리에 남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져 갔다. 그로부터 86년 후 2025년 서울, ‘매키탄 호텔’이 다시 문을 연다.
호텔에 초대된 이들은 각기 다른 특별한 경험으로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